물방울꽃1 [경기신문] 성향숙, <엄마, 엄마들> [아침시산책] 물방울꽃 물방울꽃 /성향숙밤새비오는 소리 들린다나뭇가지마다풀잎 끝마다빨랫줄마다대롱대롱 몰려가는젖은 꽃들의손사래 행렬- 시집 ‘푸른사상’/ 엄마, 엄마들겨울의 끝자락 봄이 기다려 지는 때, 촉촉히 내리는 비는 상큼하고 설렌다. 그것은 또 다른 시작 새봄의 전.. 2019.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