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1 [독서신문] 이창봉 시집, <낙타와 편백나무> [신간] 『낙타와 편백나무』 익숙함과 낯설음은 그 자체로 좋은 시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익숙함은 편안함으로, 낯설음은 새로움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니까.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저자는 터전에서의 삶과 여행지에서의 소회를 시 속에 잔잔하게 녹여냈다. 저자는 "청춘의 어느 날 종.. 2019.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