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기할 권리가 있다2 [광주일보] 채정, <나는 나를 포기할 권리가 있다>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작가 채정 “결핍 너머 긍정의 세계 그리고 싶었죠” 첫 소설집 ‘나는 나를 포기할 권리가 있다’ 펴내 원주 토지문화관 입주작가로 활동 뮤지션 애환 담은 연작소설 계획도 “소설을 쓴다는 건, 외롭고 지친 영혼이 내 몸 밖으로 나가 스스로 만든 족쇄를 하나하나 풀어내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왼쪽 귀퉁이를 풀고 내일은 오른쪽 귀퉁이를 풀어 활자화시키는 그 일련의 행동의 되풀이가 아닐까 하고.” 소설집을 펴내는 이의 ‘작가의 말’은 왜 작품을 쓰는지 속내를 담고 있다. 기자로서 소설보다 더 읽고 싶은 글이 바로 작가의 말이다. 지난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등고선’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던 채정(본명 김정숙) 작가. 늦깎이로 신춘문예를 통과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2022. 12. 5. 채정 소설집, <나는 포기할 권리가 있다> 분류--문학(소설) 나는 포기할 권리가 있다 채정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35|146×210×16 mm|256쪽 17,000원|ISBN 979-11-308-1934-1 03810 | 2022.8.1 ■ 도서 소개 이웃의 아픔을 껴안는 온기 가득한 이야기들 채정 작가의 첫 소설집 『나는 포기할 권리가 있다』가 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집에는 5·18민주화운동의 후유증, 노인 문제, 부부 문제 등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힘든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맞서 극복해내려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작가는 상처받은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껴안으며 함께한다. ■ 작가 소개 채정 여수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살고 있다. 2021년 「등고선」으로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같은 해 「벅수」로 여수 해양.. 2022.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