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비극1 [강원도민일보] 박찬일, <정당화의 철학> [김진형의 책·읽·기] 고통을 긍정하는 힘 비극서 찾는 니체식 위로 횡성 출신 박찬일 시인 학술서 니체 첫 책 ‘비극의 탄생’ 해설 그리스 비극 통해 예술론 고찰 기독교 비판 초인 사상 드러내 “모든 것은 부당하고, 그리고 정당하다” 어려운 책이다. 하지만 끈기 있게 여러번 읽고 넘어가기를 권한다. 19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철학자 니체 얘기다. 읽을수록 새로운 니체의 철학으로 들어가는 관문을 열어주는 동시에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니체는 여전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철학자다. 죽음을 포함한 인생을 전면적으로 긍정했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자유롭고 난해한 글쓰기 때문에 작품을 끝까지 읽는 것은 어려운 과제다. 니체 철학의 정수로 꼽히는 첫 작품 ‘비극의 탄생(1872)’도 그렇다. 그.. 2022.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