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1 [경북매일신문] 하재영,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 코로나 시대 詩로 떠나는 남미여행 인터뷰▷▷▷ 포항 중진 시인 하재영 수려한 자연풍경·사람들 오롯이 담아 등단 30년 만에 새 시집 펴내 “힐링·삶의 동기 느끼는 시간됐으면” 포항의 중진 시인 하재영은 ‘시의 호수에 배를 띄워’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끊임없이 항해하고 있는 시인이다. 그는 큰 문학이란 무엇인가, 그것을 화두로 시와 면벽 수행하듯 늘 시를 끌어안고 있는 시인으로 많은 체험과 시적 영감, 기교를 활용해 시를 쓰고 있다. 그가 최근 등단 30년 만에 새로운 시집을 펴냈다.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푸른사상)라는 제목의 이번 시집은 그의 시적 상상력과 창작 과정을 눈여겨 볼만하다. 남아메리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여행하면서 쓴 기행시로 여행지의 수려한 자연 풍경과 사람들 삶.. 2020.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