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책의 날'' 기념식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4회 책의 날' 기념행사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출판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10.11)을 기념해 정한 날로 지난 1987년 제정 이후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매해 출판지식산업 발전 및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에게 표창하고 있다. 책을 만들고 보급하고 읽기까지 책을 사랑하는 모든 출판인들의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이 푸른사상사 한봉숙 대표이사 등에게 수여되었다.
문화부는 앞으로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지식문화 산업의 근간인 출판이 국가 사회 경쟁력을 키우는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출판문화 진흥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석기 출판문화협회장은 "책 한권에서 읽은 글귀 하나가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될때가 있다"며 "책을 만들고 보급하고, 읽는 책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날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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