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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

[재외동포 신문] 신갑철, <한민족 새 디아스포라>

by 푸른사상 2014. 6. 20.

 

 

신갑철, <한민족 새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신문, 2014.6.13


<신간>수필가 신갑철 선생'한민족 새 디아스포라'
9개분야 23명의 인생역정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

 

 

 지난 5월 초 수필가 신갑철 선생의 편저 '한민족 새 디아스포라'가 푸른사상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현재 본지 자문위원이기도 한 수필가 신갑철 선생은 과거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수출산업을 지원해 온 무역지원금융기관(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근무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국내외 현장에서 도왔다.

저자는 이런 국제교류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신화를 만들어 온 주역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굴곡진 근대사 배경 아래에서 우리민족이 해외이주의 고통을 극복하고 세계 속에 우뚝서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우리민족의 애환과 성공스토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책은 국제무대를 아우르는 9개 각 분야 23명이 현재 위치에 이르기까지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 이들이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결단과 각고의 노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특히 단순한  전기형식을 탈피해 몸소 체득한 생활철학을 오롯히 담아 귀한 가르침과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이 책은 23명의 삶의 궤적을 통해서 국내외 동포들에게 우리민족의 긍지회복, 특히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조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진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720만 재외동포들이 조국과의 연대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신갑철 선생은 이 책이 국내외 젊은이들을 위한 한국 근현대사의 요약본이자 옴니버스 형식으로 쓴 전기류로 편저자 자신이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우선 국문판에 대한 국내외 반응 조사차 일부 국내 서점 시판용으로 배포한다고 알려왔다.

저자는 또 교포가 많은 미국 동서부 주요도시인 워싱톤
DC, New York, Los Angeles 등지의 한국문화원을 통해 현지에서 무료배부하여 교포사회의 반응에 따라 향후 2세교포를 대상으로 한는 영문판 발간도 추진중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문화원 측과 조사 협의차 저자가 7-8월 중 현지 주요도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필가 신갑철(필명 신상윤)프로필
-서울대 법대 졸업
-한국문인협회 회원(수필)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사
-인도네시아 재무성 자문관
-한국수출입은행 LA사무소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저작 활동
-우형주 전 서울대 교수 회고록 '평양과 서울' 책임편집(1994년)
-'수출계약의 요점과 분쟁해결'(2002년)
-'무역미수금회수의 요체(2004년)
-'임창빈 재미사업가 회고록 책임편집(2008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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