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젊은 작가 6명 ‘고래가 보내준 소망편지’
울산에서 동화 쓰는 젊은 작가 6명이 모여 ‘고래’ 주제로 한 동시와 동화를 풀어 책으로 역었다. 책 제목은 ‘고래가 보내준 소망편지’(푸른사상·총96쪽·사진).
참여 작가는 고정옥, 김이삭, 장세련, 정임조, 최미정, 최 봄이다. 그림은 최영란 작가가 그렸다.
이들은 고래를 향해 매일 귀 열고 고래에게 들은 편지를 아름다운 동시와 동화로 빚어냈다. 세상에서 제일 커다란 대왕고래부터 추운 북극 바다에서도 끄떡없는 북극고래, 항료를 탐내는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고생하는 향유고래, 사람들과 친근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참돌고래, 깊은 바다 속에 살아서 쉽게 볼 수 없는 꼬마향고래, 몸빛이 특이한 분홍돌고래까지.
다양한 고래들의 이야기 속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각각의 고래 통해 저마다의 용기와 행복을 얻는다.
작가들은 “꿈 많은 고래들이 헤엄쳐 가는 길을 같이 따라 가보면 눈앞에 멋진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고래와 놀기 딱 좋은 울산으로 놀러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매일신문> 이다예 기자 / 2018.05.02
'푸른사상 미디어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신문] <고래가 보내 준 소망편지><아삭아삭 책 읽기> (0) | 2018.05.09 |
---|---|
[울산제일일보] 이시향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 (0) | 2018.05.09 |
[경상일보] <고래가 보내 준 소망 편지>, 고정옥, 김이삭, 장세련, 정임조, 최미정, 최봄 지음 · 최영란 그림 (0) | 2018.05.03 |
[한겨레] 황충기, <한국아호대사전 韓國雅號大辭典> (0) | 2018.04.30 |
[울산매일신문] 장세련 동화, <마법의 지팡이> (0) | 2018.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