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8 울주 올해의 책’ 3권 선정
울산 울주군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 울주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분야별 1권씩이다.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의 책’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주간 주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대상으로 군립 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거쳐 후보도서 분야별 각 5권을 뽑았다.
이후 온·오프라인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최종심의 받아 주민선호도 조사결과 반영한 분야별 최고 득표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했다.
어린이 분야는 남매간의 다툼을 통해 진정한 이해로 나가는 길을 생각하게 하는 장세련 작가의 <마법의 지팡이>(푸른사상·사진)가 뽑혔다. 울산지역 동화작가인 장 작가는 2016년 울산펜문학상 등을 받았다.
또, 청소년 분야 선정 도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창비·사진)다. 아몬드라 불리는 뇌 편도체 이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성인 분야 책은 말과 사람, 품격의 생각을 경청과 공감, 소음 등 24개의 키워드로 펼쳐낸 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황소북스·사진)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의 책 선포식은 오는 5월 3일 선바위도서관에서 ‘손원평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릴레이, 독서토론과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울산매일신문], 이다예 기자, 2018.4.4.
링크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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