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로 귀결
홍성운 시인 「버릴까」
홍성운 시인이 시조집 「버릴까」를 출간했다.
시인은 일상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물이나 타인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마침내 자신과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로 귀결한다는 것을 시조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소소하지만 소소하기에 더욱 소중한 일상의 삶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살아가는 시인의 태도가 여실한 시조집이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출신인 홍성운 시인은 지난 2000년 중앙시조 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작가회의,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역류 동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조집으로는 「숨은꽃을 찾아서」, 「오래된 숯가마」, 「상수리 꿈나무의 꿈」, 「마라도 쇠북소리」 등이 있다. 푸른사상·9000원.
-[제민일보], 송민식 기자, 2019.1.8.
링크: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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