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미 시인 ‘사랑할 게 딱 하나만 있어라’ 출간
전북 부안 출신의 김형미 시인이 시집 ‘사랑할 게 딱 하나만 있어라’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문학이란 토대 위를 거니는 김 시인의 작품세계를 드러내고 있다. 모두 4부로 구성돼 있고 수록된 작품들마다 묵화처럼 고요하거나, 자신만의 없음과 비움의 미학이 고스란히 담겨졌다는 평이다.
박성우 시인은 “온 힘을 다해 쓸쓸함에 맞서고 통증을 삼켜내는 시편들은 아리게 아름다운 시집이다”라며 “치명적인 그리움과 선명하게 아픈 삶을 가까스로 견뎌내고 있는 시인의 시를 만나는 일은 고마운 일이다”고 밝혔다.
김형미 시인은 원광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2000년 진주신문 가을문예 시 당선,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2003년 문학사상 시 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산 밖의 산으로 가는길’, ‘오동꽃 피기 전’, 그림 에세이 ‘누에nu-e'가 있다.
- 「뉴스1」, 박슬용 기자, 2018.07.10.
출처: http://news1.kr/articles/?336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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