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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494

조규남 외 합동산문집, <우리, 그곳에 가면> 분류--문학(산문) 우리, 그곳에 가면 조규남 외 지음|138×188×12mm|208쪽 16,500원|ISBN 979-11-308-1933-4 03810 | 2022.8.3 ■ 도서 소개 기억의 한구석에 자리한 우리들의 특별한 장소 추억의 공간에 대해 풀어놓는 작가들의 산문집 『우리, 그곳에 가면』이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유년과 학창 시절을 보냈던 고향을 거쳐 성년이 된 이후 누비던 도시의 거리, 그리고 낯선 여행지에 새겨진 기억까지.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들에 얽힌 아홉 작가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 저자 소개 조규남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한국소설』에 단편소설이,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6회 을 수상했다. 시집.. 2022. 7. 21.
[중앙일보] 박영욱, <나무를 보면 올라가고 싶어진다> "글 써보라 권하신 아버지 생각 나"…첫 책 낸 박두진 아들 박영욱 “넌 글을 쓰는 게 좋을 거 같구나”란 아버지의 권유가 아들 가슴에 오래 남았다. 하지만 아버지의 후광이 부담스러워서였을까. 실제 글을 쓰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최근 시·산문 모음집『나무를 보면 올라가고 싶어진다』(푸른사상)를 첫 책으로 펴낸 박영욱(66)씨는 “이제 창의력의 산도(産道)가 확 터지면 마음 내키는 대로 오래도록 글을 써나가겠다”고 했다. 박씨는 청록파 시인 박두진(1916∼1998) 선생의 4남 중 막내아들이다. “어렸을 때 몇 번 아버지께 시를 써서 보여드린 적이 있어요. 제목이 ‘고양이 꿈’ ‘시계’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는 아무 말씀 없으셨는데, 스무 서너살 무렵 어느날 ‘눈 좋을 때 책 많이 봐둬’라고 하.. 2022. 7. 4.
찰스 번하이머 외 지음, <다문화주의 시대의 비교문학:미국비교문학회(ACLA) 「번하이머 보고서」> 분류--비교문학, 문학이론 다문화주의 시대의 비교문학:미국비교문학회(ACLA) 「번하이머 보고서」 찰스 번하이머 외 지음┃이형진 외 옮김|푸른사상 학술총서 57|153×225×19 mm|336쪽 28,000원|ISBN 979-11-308-1925-9 93800 | 2022.6.30 ■ 도서 소개 접촉과 소통의 학문인 비교문학계에서 이루어진 문학과 다문화주의에 대한 석학들의 치열한 논쟁 미국비교문학회(ACLA)의 「번하이머 보고서」의 한국어판 『다문화주의 시대의 비교문학』(이형진 외 옮김)이 푸른사상사의 로 출간되었다. 문학과 다문화주의에 대한 석학들의 치열한 논쟁을 담은 이 책은 1990년대 미국 비교문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의 학문적 고민과 비교문학의 정체성 및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저.. 2022. 6. 22.
[연합뉴스] 권위상,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신간]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이상현 기자 = ▲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 권위상 지음. 2012년 계간 '시에'에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1980년대 후반부터 쓴 시 55편을 모아서 이번에 첫 시집을 냈다. 시인은 사회의 폭력에 정면으로 마주하고 질곡에 맞닥뜨려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 파란 희망의 불꽃을 달구는 시인의 신념과 의지가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제 몸을 녹여/ 단절된 세상을 이어주는 용접봉 / 저 불꽃에 심어져 있는 파란 희망'('도림동 철공소') 시인은 '미당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등 '친일문인을 기리는 문학상' 폐지에 앞장서 왔다. 그의 역사의식이 우리 문단에 던지는 화두가 절대 작지 않다. '나라를 빼앗긴 이회영 여섯 형제가 비분강개해/ 전 재.. 2022. 6. 10.
[교수신문] 권영민, <우리 시 깊이 읽기> 2022. 6. 9.
조용환 시집, <목련 그늘> 분류--문학(시) 목련 그늘 조용환 지음|푸른사상 시선 159|128×205×7mm|120쪽|10,000원 ISBN 979-11-308-1922-8 03810 | 2022.5.31 ■ 시집 소개 하얀 목련꽃을 바라보며 사유하는 삶의 정경 조용환 시인의 시집 『목련 그늘』이 로 출간되었다. 하얀 꽃을 피워냈다가 까맣게 저무는 목련의 그늘에서 시인은 삶의 의미를 사유하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상황에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일상을 힘들게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투와 몸부림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는 것이다. ■ 시인 소개 조용환 1998년 『시와사람』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뿌리 깊은 몸』 『숲으로 돌아가는 마네킹』 『냉장고 속의 풀밭』이 있다. ■ 목차 제1부 경계 인간..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