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울산매일신문] 성환희, <궁금한 길>
푸른사상
2013. 12. 23. 13:11
성환희, 궁금한 길, 울산매일신문, 2013.12.23
울산작가회의, 작가상 시상·연간집 출판기념회 성료
(사)울산작가회의(회장 우덕상)는 올해 울산작가상 시상식 및 연간집 출판기념회를 지난 20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작가회의는 연간집 「울산작가」 16호 출판을 기념하고 이와 함께 제9회 울산작가상에 선정된 동시인 성환희 씨를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산작가」 16호에 실린 회원들의 시를 회원과 울산재능시낭송협회가 함께 낭송하는 시간도 가져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울산작가상을 수상한 성환희 씨는 “울산작가상은 10년간 글을 써온 것에 대한 보상인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환희 작가는 올해 등단한지 10년여 만에 첫 동시집 「궁금한 길」(도서출판 푸른사상)을 펴냈으며 시집이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집에는 시인이 만난 사람과 사물과의 아름다운 인연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작가의 딸 이아람 양이 시화를 맡았다.
그는 경남 거창군 출신으로 「아동문예」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내년에 두 번째 동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