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상 미디어서평
[울산매일신문] 성환희, <궁금한 길>
푸른사상
2013. 11. 16. 09:51
성환희, <궁금한 길>, <울산매일신문>, 2013.11.15
아동문학가 성환희 동시집 ‘궁금한 길’ 문화관광부 우수교양 도서 선정
2013년 11월 15일 (금) | 고은정 기자 |
▲ 아동문학가 성환희씨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가 성환희씨의 첫 번째 동시집 「궁금한 길」(푸른사상, 96쪽)이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
성 시인이 11년 만에 출간한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만난 사람과 사물과의 아름다운 인연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소소한 체험에서 얻은 깨달음과 상상력이 돋보이며 총 58편의 시 전반에는 시인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인식이 묻어져 나온다. 특히 작가의 첫 독자인 딸 이아람 양이 시화를 맡아 함께 동시집을 엮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성시인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데 선정이 돼서 너무 기쁘다”며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성환희씨는 경남 거창군 출신으로 <아동문예>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에 두 번째 동시집인 「인기 많은 나」(가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