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방ㆍ달밤 외

 

 

 

 

 

 

 

1. 도서소개

 

한국 문학의 힘, 문학은 미래다

가능성의 세계, 그것은 곧 우리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시공간이다.
<한국 문학을 읽는다> 시리지는 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한다.


소설 언어와 형식 미학의 교과서를 제시한 작가 이태준

이태준의 소설은 근대소설이 태동한 이래 단편소설의 완성된 경지에 이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준의 작품에 나타나는 뛰어난 소설 언어와 형식 미학은 그의 소설사적 위상을 증명한다. 이태준은 글을 짓는 것이 곧 말을 짓는 것이며, 말은 곧 마음이고, 마음은 감정을 죽이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딱딱하게 굳어서 박제가 된 '글'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 즉 감정이 살아 움직이는 '말'을 중요하게 본 것이다. '글' 짓기가 아니라 '말' 짓기는 그의 작품세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2. 저자약력

 

이태준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인간 세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나 동정적인 시선으로 대상과 사건을 바라보는 자세 때문에 단편소설의 서정성을 높여 예술적 완성도와 깊이를 세워 나갔다. 광복 이후에는 조선문학가 동맹의 핵심 성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46년 월북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단편소설 「달밤」「복덕방」「해방 전후」「돌다리」등과 함께 문장이론서인 『문장강화』, 수필집『무서록』등이 있다.

3. 도서목차

 

달밤

까마귀

복덕방

패강랭

돌다리

해방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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