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간도서

김소월 <진달래꽃>(출간 100주년 기념 복각본)

푸른사상 2025. 2. 25. 10:57

 

분류--문학()

 

진달래꽃

 

김소월 지음|112×155×16mm(양장)|252쪽|15,000원

ISBN 979-11-308-2220-4 02810 | 2025.2.17

 

 

■ 도서 소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의 『진달래꽃』

최고의 선본(善本), 완벽한 복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초판 복각본이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1925년 처음 간행된 이후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 이 시집은 한국 현대시를 꽃 피운 기적과도 같다. 그동안 알려진 여러 판본 중 최고의 선본(善本)으로 여겨지는 새로운 시집이 발굴되었다. 최고의 선본을 완벽하게 복원한 이 시집은 깊은 서정의 노래를 불렀던 김소월의 시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 목차

 

<님에게>

먼後日 / 풀따기 / 바다 / 山우헤서 / 옛니야기 / 님의노래 / 失題 / 님의말슴 / 님에게 / 마른江두덕에서

 

<봄밤>

봄밤 / 밤 / 꿈꾼그옛날 /꿈으로 오는한사람

 

<두사람>

눈오는저녁 / 紫朱구름 / 두사람 / 닭소래 / 못니저 / 옌前엔 밋처 몰낫서요 / 자나깨나 안즈나서나 / 해가 山마루에 저믈어도

 

<無主空山>

꿈 / 맘켱기는날 / 하눌끗 / 개아미 / 제비 / 부헝새 / 萬里城 / 樹芽

 

<한때한때>

담배 / 失題 / 어버이 / 父母 / 후살이 / 니젓든맘 / 봄비 / 비단안개 / 記憶 / 愛慕 / 몹쓸꿈 / 그를꿈꾼밤 / 女子의냄새 / 粉얼골 / 안해몸 / 서울밤

 

<半달>

가을아츰에 / 가을저녁에 / 半달

 

<귀뚜람이>

맛나려는心事 / 옛낫 / 깁피밋든心誠 / 꿈 / 님과벗 / 紙鳶 / 오시는눈 / 서름의덩이 / 樂天 / 바람과봄 / 눈 / 깁고깁픈언약 / 붉은潮水 / 남의나라땅 / 千里萬里 / 生과死 / 漁人 / 귀뚜람이 / 月色

 

<바다가變하야 뽕나무밧된다고>

不運에 우는그대여 / 바다가變하야 뽕나무밧된다고 / 黃燭불 / 맘에잇는말이라고 다할까보냐 / 훗길 / 夫婦 / 나의집 / 새벽 / 구름

 

<녀름의달밤[外二篇]>

녀름의달밤 / 오는봄 / 물마름

 

<바리운몸>

우리집 / 들도리 / 바리운몸 / 엄숙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섭대일땅이 잇섯드면 / 밧고랑우헤서 / 저녁때 / 合掌 / 默念

 

<孤獨>

悅樂 / 무덤 / 비난수하는맘 / 찬저녁 / 招魂

 

<旅愁>

旅愁(一) / 旅愁(二)

 

<진달내꼿>

개여울의노래 / 길 / 개여울 / 가는길 / 往十里 / 鴛鴦枕 / 無心 / 山 / 진달내꼿 / 朔州龜城 / 널 / 春香과李道令 / 접동새 / 집생각 / 山有花

 

<꼿燭불 켜는밤>

꼿燭불 켜는밤 / 富貴功名 / 追悔 / 無信 / 꿈길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달내가올나 / 希望 / 展望 / 나는 세상모르고 사랏노라

 

<金잔듸>

金잔듸 / 江村 / 첫치마 / 달마지 / 엄마야 누나야 / 닭은 꼬꾸요

 

 

■ 『진달래꽃』 소개

 

김소월 시인의 시집 『진달래꽃』은 1925년 12월 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행되었다. 김소월 시인이 생전에 발간한 유일한 시집이다. 총 127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김소월 시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 후일」, 「산유화」, 「초혼」 , 「왕십리」, 「개여울」,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 많은 수작이 들어 있다. 한스러운 민족 정서를 민요 가락과 민중의 일상어로 표현해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근대 시문학사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점이 인정되어 2011년 『진달래꽃』 2종 4권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 추천의 글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한국 현대시를 꽃피운 기적 같은 시집이다. 김소월은 이별의 노래로 사랑의 운명을 일깨워주었다. 나라 잃은 민족인들의 아픔과 슬픔도 대변해주었다.

― 맹문재(시인·안양대 교수)

 

 

■ 책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