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상 동시선

닭장 옆 탱자나무

푸른사상 2012. 4. 6. 11:22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요긴하고 필요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고마움을 잊고 살 때가 많지요.

그것의 도움을 통해서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고 도움을 있습니다. 그 중에 물을 빼놓을 수가 없겠지요.

흔한 것 같으면서도 매우 귀한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잊고 있지요.

그래서 ‘돈을 물 쓰듯이 한다’는 표현이 나왔겠지요.

‘물이 얼마나 귀한지’,

시인은 닭이 물 한 모금을 삼키기까지의 모습을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