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상 미디어서평1228 [에이블뉴스] 김미선, <너도꽃나무> 상처를 극복하는 웃음의 미학, 김미선 시집 [너도 꽃나무] 오늘은 김미선 시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미선 시인은 이미 1994년 [그녀의 이중생활]이라는 단편소설로 등단한 소설가로 세상에 먼저 알려졌고요. 이후 [눈이 내리네], [버스 드라이버], 에세이집 [이 여자가 사는 세상] 등을 발표했었고요. 그리고 2019년 시집, [너도 꿈나무]를 출간했습니다. 이 시집에서 김미선 시인은 시 쓰는 일이 참 좋았다고 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 하늘과 땅을 한눈에 바라볼 때처럼이요. 소설은 읽는 건 즐거워도 쓰는 건 고역이더니, 시는 쓰는 순간조차 짜릿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미선 시인이 시 쓰는 일이 좋았던 것은 떠나고 싶을 때면 윗도리 하나 걸치고 휙, 나가는 것처럼 그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특.. 2023. 9. 4. [교수신문] 여성이기에 앞서 ‘인간’이다 여성이기에 앞서 ‘인간’이다 저자가 말하다_『나혜석, 융합적 삶을 위한 외길에 홀로 서다』·『김일엽, 완전한 인간이 되고자 두 길을 가다』 | 이화형 지음 | 푸른사상 | 192·180쪽 한국 여성의 삶 풀어쓴 지식에세이 총서 9권 전통여성부터 기생·신여성, 교육·사랑·활동 조명 신분·학력·빈부·성별 등 어떤 이유로든 차별이나 홀대로 마음 상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반문화적·비윤리적 차별은 반드시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 나는 남성이지만 오랫동안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왔다.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차별을 받는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바탕이 됐다. 한편으로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여성이 가진 미덕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중.. 2023. 9. 4. 우한용 교수 서평, <주요섭 소설 전집(1~8권>(정정호 책임편집) (정정호 책임편집) 우한용 (소설가, 서울대 명예교수) 영문학자이며 문학평론가인 정정호 교수가 편집한 『주요섭 소설 전집』은 몇 가지 점에서 중요한 작업으로 판단된다. 이 전집의 의의 가운데 하나가 소설 나아가 문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어떤 경우든지, 독자들 모두가 ‘전집’을 읽어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러나 소설사를 기술하거나 소설을 연구하는 이들이 포괄적 시각을 확보하는 데는 ‘전집’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 어느 한정된 작품에 국한되지 않고 작가가 전개한 소설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문학을 어느 작가의 대표작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황순원 「소나기」, 채만식 「탁류」 그런 식으로 작가를 이해하.. 2023. 8. 21. [울산매일신문] 임윤, <지워진 길> 한민족의 국경지대 사람들 삶의 애환 "아이가 엄마 손 놓치지 않으려/손가락 끝에 묻어난 계절이 안간힘 쓸 때/강물로 뛰어든 정강이가 시릴 즈음/단단한 각질 벗겨내는 물결처럼/잡목이 삼켜버린 길 위에 포개진 발자국은 침묵한다/강의 어깨를 물고/끝 간 데 없이 출렁거리는 국경/모래밭에 찍힌 화살표 물새 발자국이/위화도에서 말머리를 돌렸던 편자의 깊이 같다/"(임 윤 시인의 '지워진 길' 중) 임 윤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지워진 길』(144쪽·푸른사상)이 나왔다. 두 번째 시집 『서리꽃은 왜 유리창에 피는가』 이후 8년 만이다.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한민족의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활동과 그에 따른 삶의 애환이 시집에서 서사적으로 펼쳐진다. '끊어진 철교' '수풍댐' '만포 구리광산' '중강진.. 2023. 8. 9. [한겨레] 이덕화 외, <버터플라이 허그> 7월 21일 문학 새 책 ■ 버터플라이 허그 중견작가들이 모여 1년여 메타버스를 공부하다 또 1년여 걸쳐 작품집을 완성했다. 표방한 ‘메타버스 소설’. 표제작(김민주)에선 사고로 다리를 잃은 경주가 가상현실 기반 재활치료사가 되어 불구의 환자들을 돕는다. 상상이 실현될 때 치료되는 마음을 보듬는다. 이덕화·김경 등 지음 l 푸른사상 l 1만7000원. 한겨레, "7월 21일 문학 새 책", 2023.7.21 링크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01067.html 2023. 7. 21. [더스쿠프], <푸른사상 2023 여름호(44호)> [주말에 함께] 저 바다에 고래가 있어 外 「푸른사상 2023 여름호」 푸른사상 편집부 지음 | 푸른사상 펴냄 작은 인간이 아닌 ‘어린이’가 탄생한 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이다. 「푸른사상 2023 여름호」는 어린이 해방 100주년을 기념한다. 100년 전 어린이 해방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가 바라는 해방과 맞닿아 있었다. 광복 50년이 흐른 지금, 어린이는 해방됐을까. ‘노키즈존’ 시대에 우리가 우연히 늦게 태어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돌아볼 차례다. 더스쿠프, "[주말에 함께] 저 바다에 고래가 있어 外", 이지원·최아름 기자, 2023.7.14 링크 :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325 2023. 7. 1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