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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간행도서

필내음 문학동인회, <기침이 하는 말들>

by 푸른사상 2015. 6. 30.

 

 

 

1. 도서소개

 

청진기와 메스와 소독약 속에서만 살아왔을 듯한 이들이 사실은 시인들이었다. 40년 전, 의과대학에서 문학으로 뜻을 함께한 이들이 지금까지도 그것을 놓지 않고 활발한 창작을 해온 것이다. 인간과 생명의 존엄을 아는 이들이기에 더욱 뜨거운 그들의 생명의 노래가 두 번째 작품집 ?기침이 하는 말들?에 실려 있다.

 

 

2. 목차

 

인사말 _ 권주원

필내음에 관한 기억 _송세헌

필내음 역사_ 박권수

초대시_ 손기섭 / 오세영

 

1안부

송세헌 대전역 구두병원 / 5월엔 / 안부/ 낙화 / 빈집 / 환갑(還甲)

김옥년 ()

조석현 송인헌전 / 사진 / 바츨라프 광장

김승기 빈 곳 / 반주(飯酒) / 상념(想念) 혹은 불안 / 짝눈 /

권주원 엑스레이 / 눈부처 / 등산 / 3/ 개기월식 / 11월의 자전거

 

2병원에도 묘지가 산다

이정구 하필

김명수 거울 2 / 거울 4 / 거울 5/ 거울 6 / 거울 14 / 거울 24

김중근 세상

박권수 화성고모 / 점포정리 / 알약 / ○○의료기 뒤안/ 병원에도 묘지가 산다 / 오후

김기범 어느 눈 내리는 날 / 치질(痔疾) / 눈이 내리네/ 별리(別離) / 회상(回想)

허동식 / K2 / 모일(某日) / 어제 / 바람

 

3시인이 지나는 자리마다

추풍령 나뭇잎 사이마다 / 독대(獨對) / 안녕/ 목련이 떨어지는 4월 하루 / 시인이 지나는 자리마다

오연옥 올봄 / 담쟁이 3

최회석 경계선 / 믿음 / 타임머신

김대겸 기침

이원효 갤럭시 아메리카노 / 경계

김호준 / 달의 기운 / / 삶은 반쪽으로 / 미시 / 해부

 

4(수필)어느 미술가를 생각하며

김욱중 / 사과 / 어느 미술가를 생각하며

권주원 안성맞춤

임정혁 대전역에서

허동식 나의 소장품

오연옥 고래불에서

김대겸 기침이 하는 말들

 

해설필내음과 생명 중심의 시학_ 송기한

필내음 문학동인회 연혁

3. 저자소개

필내음 문학동인회

1974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모여 만든 문학단체로, 졸업한 동인은 80여 명이다. 이 중 20여 명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명이 시인으로, 1명이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지금도 매월 한 번씩 합평회를 하며 동인의 뿌리를 굳고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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